쥬얼리, 20년 만에 완전체 출격…서인영 "또 눈물 나" ('불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2 08: 30

 걸그룹 쥬얼리가 20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세월이 무색한 완벽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12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773회는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1부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1만여 관객과 함께한 이번 특집 1부에는 이승기, 포레스텔라, 이찬원, 다영, 클릭비, 쥬얼리 등 6팀이 출격해 울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날 방송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조민아 4인으로 20년 만에 완전체를 이룬 쥬얼리의 무대다. 이들은 ‘One More Time’, ‘니가 참 좋아’, ‘Tonight’, ‘Super Star’ 등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 무대로 원조 걸크러시의 저력을 과시한다. 울산 시민들 역시 ET춤과 털기춤 등 시그니처 퍼포먼스에 맞춰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의 무대에 멤버들의 솔직한 비하인드도 전해진다. 쥬얼리는 “예전처럼 힐을 신고 춤추는 게 어려웠다. 돌아서면 백지상태였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서인영은 무대를 마친 후 “갱년기인가 또 눈물이 난다”며 벅찬 감격을 드러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도 기대를 모은다. '원조 신데렐라' 서인영과 '2026년 신데렐라' 다영이 한 무대에서 만나 hit곡 ‘신데렐라’로 호흡을 맞춘다. 다영은 “서인영 언니는 어린 시절 나의 롤모델이자 스타였다. 한 공간에 있는 것조차 믿기지 않는다”며 과거 서인영의 의상과 하이힐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하는 열정을 보여 감동을 더했다.
이 밖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풍성하게 채워진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는 ‘Bohemian Rhapsody’ 등을 고품격 음색으로 재해석하며,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등 대표 히트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MC 이찬원은 지역에 맞춘 ‘울산 아리랑’으로 맞춤형 무대를 선보이고, 클릭비는 ‘백전무패’로 추억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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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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