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정준원 앞 정체 들통 '12.1%' ..오늘(12일) 최종회 10분 일찍 본다 ('유부녀 킬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2 09: 15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종영 단 1회를 남겨두고 정준원이 공효진의 낯선 본모습과 충격적으로 대면하는 엔딩을 완성했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1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6%, 수도권 가구 기준 9.1%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54 시청률은 3.1%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으며, 레일라(이엘리야 분)의 저주 속 유보나(공효진 분)와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이 눈을 맞추는 엔딩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킹피셔 모방 범죄를 둘러싼 유보나와 레일라의 악연이 드러났다. 2008년 러시아 시절, 무고한 어린 소녀의 눈을 망설임 없이 저격하는 레일라의 잔혹함에 분노한 유보나는 마마(문정희 분)를 찾아가 항의한 끝에 조직을 떠났다. 이 일로 조직에서 퇴출당한 레일라는 청부 업자로 살아가며 유보나를 향한 뒤틀린 적개심을 품게 됐다.

레일라의 궤적을 쫓는 영업3팀과 취재진의 추적도 긴장감을 더했다. 권태성은 피해자들의 양상을 바탕으로 모방 범죄 가능성을 제기했고, 이동진(이상이 분)은 취재를 통해 진실에 다가섰다. 유보나는 휠체어 남자의 동선이 '초승달과 눈' 모양이라는 점을 포착하고 과거 세르게이(신현수 분)의 경고를 떠올리며 불안감에 휩싸였다.
상황은 더욱 긴박하게 흘러갔다. 배달 기사로 위장한 인물이 권태성에게 섬뜩한 메시지가 담긴 택배를 건넸고, 곧이어 딸 권율(황봄이 분)이 사라졌다는 연락이 도착하며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방송 말미, 유보나와 레일라가 마침내 맞닿았다. 레일라는 "살아서 지옥을 겪어 봐. 소중한 것들을 다 잃고 슬퍼해 봐"라며 유보나를 자극했고, 유보나는 가족을 건드리지 말라며 서늘하게 총을 겨누었다. 그 순간 현장에 있던 권태성이 아내의 살벌한 본모습을 마주하며 깊은 충격에 빠졌고, 숨 막히는 대치 속 울려 퍼진 총성과 함께 13회가 마무리됐다.
'유부녀 킬러' 최종회는 10분 확대 편성되어 오늘(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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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진] '유부녀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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