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이폰 들자 삼성 등판 “진짜 폰 필요했으면 말을 하지”..유쾌한 침투 댓글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2 14: 55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애플의 협업 게시물에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직접 유쾌한 ‘침투 댓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로제는 지난 9일 개인 인스타그램과 애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신 모델인 아이폰18 프로를 들고 찍은 거울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공개를 앞둔 신곡 ‘뉴 트릭(New Trick)’과 애플이 함께 진행한 글로벌 협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게시물에는 “iPhone, new trick, watch this”라는 문구가 함께 올라왔다. ‘뉴 트릭’ 뮤직비디오는 해당 제품으로 전편 촬영된다.
이 같은 특별한 만남은 지난 12일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해 더욱 화력을 키웠다. 바로 삼성전자 캐나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직접 로제의 게시물에 위트 넘치는 댓글을 남긴 것.

삼성 캐나다 공식 계정은 “진짜 휴대전화가 필요했으면 우리한테 말하지 그랬어”라는 위트 있는 댓글로 등판,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애플의 신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한 로제에게 삼성 측이 선의의 견제이자 재치 넘치는 장난을 건네며 색다른 재미를 안긴 것이다.
로제와 삼성전자는 과거 인연이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9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A 갤럭시 이벤트’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의 공식 홍보대사(앰버서더)로 활동하며 갤럭시 A70, A80 등의 글로벌 프로모션을 함께한 바 있다.
과거 앰버서더로 인연을 맺었던 로제가 경쟁사의 메인 모델로 등장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응수한 삼성 측의 댓글에 글로벌 팬들은 "브랜드 간 센스 있는 밈(Meme)", "삼성 댓글로 인해 아이폰과 로제 협업이 더 화제"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로제는 오는 18일 신곡 ‘뉴 트릭(New Trick)’을 발매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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