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없는 다저스 '승승승승승승승승' 허무하게 끊겼다…마이애미에 3-4 석패 [LAD 리뷰]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9.13 09: 55

 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석패하며 8연승이 끊겼다.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4 석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80연승이 끊긴 다저스는 시즌 90승58패를 마크했다.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선발 등판, 토미 에드먼(중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맥스 먼시(3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호수에 데 폴라(지명타자) 페두시아 헌터(포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LA 다저스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애미는 카일 스타워스(1루수)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좌익수) 그리핀 코나인(지명타자) 오토 로페즈(유격수) 제이콥 마르시(중견수) 하비에르 사노하(2루수) 오웬 케이시(우익수) 그레이엄 폴리(3루수) 조 맥(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로 타일러 필립스가 나섰다.
[사진] LA 다저스 타일러 클래스노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는 1회초부터 2점을 뽑아내고 앞섰다. 에드먼이 좌익수 뜬공, 프리먼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베츠와 먼시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이애미가 2회말에만 3점을 몰아내고 점수를 뒤집었다. 케이시 볼넷 후 폴리의 우월 투런포로 단숨에 2-2 동점을 만든 마이애미는 2사 후 에르난데스와 코나인의 연속 안타로 다시 1·3루 찬스를 잡았고, 로페즈까지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에르난데스를 불러들여 3-2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마이애미는 5회말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코나인과 로페즈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투수가 잭 드레이어로 바뀐 뒤 보크로 2·3루가 됐다. 이어 사노하 타석에서 유격수 실책이 나오면서 그 사이 코나인이 홈인, 점수는 4-2.
1회 득점 이후 마이애미에게 꽁꽁 묶였던 다저스는 9회초 데 폴라의 스트레이트 볼넷과 도루, 페두시아의 좌전안타를 엮어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마이애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thecatc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