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일감 없다”는 페이크…알고 보니 돈 받은 홍보영상이었다[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13 09: 49

크리에이터가 된 충주맨 출신 김선태가 “일감이 없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해당 영상은 홍보영상이었다. 
김선태는 지난 11일 김선태 유튜브 채널에는 ‘김선태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선태는 하루하루 버텨나가고 있다며 “일감 많이 없는 편이고 사실 성수기긴 하다. 계절적으로는 성수기인데 저희는 좀 추운 겨울인 것 같다”고 힘든 상황임을 털어놓았다. 

또한 회사 분위기에 대해 직원 한 명이 그만둔다면서 “‘타이타닉’ 같은거 보면 생쥐가 제일 먼저 빠져나오지 않나. 생쥐떼들 중 하나가 아닌가. 생존을 하려고 하는거다. 처우가 나쁘거나 이렇다고 생각은 안했다. 직원분 입장에서는 싫을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선태는 자신이 주로 하는 일은 메일을 확인한다는 거라면서 최근에 강의 제안이 왔다고 밝혔다. 그는 “강의를 지금 거절하고 있다. 아무래도 유튜브 콘텐츠에 집중하려고 계속 거절했는데 지금 사정이 바뀌어서 강의를 해볼까 이런 생각도 하고 있다. 뉴스도 많이 나오는걸 보니까 강의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김선태는 현재 한 광고 의뢰를 받아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광고주를 향해 감사의 절을 올렸다. 그는 “사실 제가 요즘 좀 건방졌다. 다시 초심을 찾기 위해 간절하게 일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광고가 쉽지 않은 의뢰라고 털어놨고, 그럼에도 제의를 받아들인 이유를 묻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했다. 
김선태는 8분여 동안 내내 자신에 대한 얘기를 했다. 특정 제품을 특별히 홍보하지 않고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털어놓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에 절친인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빠니보틀은 “그래 선태야 열심히하자”라는 댓글까지 남겼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해당 영상은 김선태가 마냥 회사가 어렵다는 상황이라고 토로하는 게 아니라 홍보영상이었다. 이는 전화 상대방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여주는 V프로필 홍보영상이었던 것. 
광고주 측은 “선태님의 대작(?)에 버금가는 다양한 V 프로필 영상 설정해보실 분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선태는 이번에 진행하는 광고 의뢰가 쉽지 않은 의뢰라고 했지만 자신을 홍보하는 척하며 광고 홍보영상을 만들어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감다살이다”, “홍보영상인지 댓글보고 알았다”, “진짜 천재다”, “김선태는 다르다” 등이라고 감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