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3년 만에 돌아온 ‘블리즈컨 2026’에서 신작 대거 공개… ‘스타크래프트’ 슈팅 게임·디아블로5 최초 발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9.13 15: 38

3년 만에 개최된 글로벌 게임 축제 ‘블리즈컨(BlizzCon) 2026’이 대형 신작과 프랜차이즈 신규 소식을 폭풍처럼 쏟아내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26’ 개막식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IP 기반 신작 슈팅 게임과 ‘디아블로 V’를 비롯한 다채로운 라인업을 최초 공개했다.
조해나 패리스 블리자드 사장은 개막식 무대에 올라 “게임과 세계관, 그리고 유대감을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며 “예술성과 창의성, 그리고 게임을 만들고 즐기는 일이 변함없이 중요하다는 점을 세상에 보여주길 바란다”고 감사와 소회를 전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스타크래프트’ IP의 변신이다. 스타크래프트는 스토리 중심의 오픈 월드 슈팅 게임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2030년 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프랜차이즈 간판 IP인 ‘디아블로 V’가 2029년 봄 출시 목표로 정식 발표됐으며,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한 ‘디아블로’ 세계관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소식도 전해졌다.
‘워크래프트’ IP 역시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오는 11월 4일 정식 출시되는 신규 세 번째 게임 경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를 비롯해, RTS 명작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에는 23년 만의 신규 캠페인 ‘포세이완 왕국’과 3.0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오늘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신규 영웅 ‘잘아타스’ 합류(9월 28일 출시),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독트린’ 및 르세라핌·요아소비의 이스포츠 공연, 하스스톤의 신규 직업 ‘수도사’(2027년 예정) 등 주요 타이틀 전반에 걸친 풍성한 소식이 잇따랐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