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대호가 천만원을 투자한 중고차 다마르기니에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지난 11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나의 친구 다마르기니에게… 내 동반자 다마르기니야, 안녕? 나 대호야. 우리가 2020년에 만났으니까 벌써 6년째 같이 있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최근에 너에게 많이 소홀했지? 바빠서 그랬어… 내가 아주 예쁘게 너 환골탈태 시켜줬으니까 십년이고, 백년이고 오래도록 함께하자!!! 이만 줄일게, 대호가”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대호가 자신의 애마 다마르기니와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는 “제가 바쁘다 보니 다마르기니와 같이 할 시간이 없었다. 오랜만에 시동을 걸어보려 했는데 대답이 없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김대호는 미안하기도 하고 죄책감도 들었다면서 “아직도 검은 눈물을 비가 올 때마다 흘린다. 고무가 낡아서 녹아내린다. 좀 더 다마르기니에게 애정을 쏟으려 해서 변화를 많이 시켜봤다"라고 했다.
특히 김대호는 600만원을 들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목을 사용해 차 안을 작은 오두막처럼 꾸몄다. 다마르기니의 변화는 놀라웠다.
김대호는 “다마르기니를 처음 만났을 때 400만 원이 들었다. 그런데 이번에 차박을 준비하며 600만원 정도 썼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진짜 다마르기니를 사랑하고 있구나.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다. 죽어도 못 보낸다”라고 집착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기안84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차”라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웃게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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