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태용과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베일리가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에 출격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5회에서는 ‘솔로 아티스트 디렉’ 미션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글로벌 K-POP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신곡을 바탕으로 음악과 콘셉트, 캐릭터를 해석하고 실제 활동 무대에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미션이다. 이번 주에는 태용과 베일리가 각각 신곡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안무가들과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12일(토) 티빙을 통해 공개된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 - 라스트 스테이지: 24H’에서는 레난과 해쉬가 탈락했고, 정민준은 영화 ‘국제시장’을 모티브로 한 무대로 극적인 생존에 성공했다. 이로써 살아남은 8명의 안무가들은 최초로 펼쳐지는 2:2 듀엣 대결을 통해 태용과 베일리의 신곡 퍼포먼스를 디렉팅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결에서 패배한 팀은 곧바로 ‘라스트 스테이지: 24H’로 향하게 되는 만큼 한층 팽팽한 경쟁이 예고됐다. 단순히 안무를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의 음악과 색깔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설계해야 하는 만큼 안무가들의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날 전망이다.
무엇보다 ‘솔로 아티스트 디렉’ 미션의 결과물이 실제 아티스트의 공식 활동 무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변신을 앞둔 태용과 베일리가 자신들의 음악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안무가들과 어떤 방식으로 퍼포먼스를 완성해가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태용 역시 ‘스디파’ 안무가들과 신곡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컴백을 앞둔 그는 “예전부터 함께 작업해온 분들도 있고, 오랜 시간 함께 춤을 춰온 친구도 있고, 제가 춤을 좋아하게 만들어준 형도 있다”며 “정말 멋진 분들과 제가 만든 곡으로 함께 무대를 만든 것 자체가 굉장히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적인 댄스 크루 킨자즈(KINJAZ) 출신으로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해온 베일리에게도 이번 미션은 특별했다. 베일리는 “정말 영광이다. 다시 제 뿌리를 돌아보고 댄스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어 진심으로 설렜다”며 “춤은 제게 첫 번째 언어였다. 처음에는 댄서로, 그다음에는 안무가로 활동하며 늘 움직임을 통해 생각했고, 아티스트가 되면서 춤과 저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확장됐다”고 밝혔다.
이어 “댄서와 안무가로서의 모습, 그리고 지금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이 ‘스디파’를 통해 한 공간에서 만나는 것 같아 특별했다”며 “하나의 순환이 완성되는 순간처럼 느껴졌고, 큰 해방감도 느꼈다”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춤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쌓아온 베일리가 이번 무대를 통해 어떤 ‘아티스트 베일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디렉팅 과정에서 태용이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신곡의 가사와 에너지를 퍼포먼스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였다. 그는 “신곡의 가사와 에너지가 퍼포먼스를 통해 얼마나 잘 전달되는지”를 중요하게 봤다며 “강렬한 곡인 만큼 저만의 강한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저의 에너지 덕분에 작업하는 내내 모두가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베일리는 완성된 퍼포먼스를 처음 마주한 순간을 떠올리며 “제 안에서 어떤 모습의 제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지가 가장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댄서와 안무가를 넘어 ‘아티스트 베일리’로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제가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지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엇보다 창의적으로 계속 새로운 자극을 받으며 많이 배울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태용과 베일리는 이번 퍼포먼스를 각각 “시원하다”, “베일리 그 자체”라고 표현하며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 정체성을 가진 두 아티스트가 ‘스디파’ 안무가들의 디렉팅을 통해 어떤 무대를 탄생시킬지, 또 이 과정에서 누가 다음 라운드 생존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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