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아이딧(IDID)이 1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펼친 기상천외한 미션에서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날딧(NALDID)’의 ‘상금 랜덤 게임’ 편을 공개했다.
이번 게임은 각자에게 주어진 개별 미션을 45분 안에 성공하면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미션을 들키지 않는 것은 물론 다른 멤버의 미션을 방해해야 하는 만큼, 시작부터 멤버들 사이에는 팽팽한 눈치 싸움이 펼쳐졌다.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 역시 남달랐다. 장용훈은 ‘멤버들에게 들키지 않고 바지 갈아입기’, 김민재는 ‘블루베리 한 알 지키기’, 박원빈은 ‘멤버별 신체 부위 사진으로 찍어오기’, 추유찬은 ‘보드게임 의자 20층 쌓기’, 박성현은 ‘별 모양 달고나 만들기’, 백준혁은 ‘멤버 몸에 점찍기’, 정세민은 ‘멤버 3명 10초 동안 업기’에 도전했다.
각자 미션을 숨긴 채 45분을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끊임없이 서로를 의심했다. 특히 들키기 쉬운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생존을 위해 동맹을 결성하는 등 치열한 작전을 펼쳤지만, 번번이 김민재의 예리한 눈썰미에 간파되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민은 ‘멤버 3명 10초 동안 업기’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온몸을 던졌지만 제작진으로부터 ‘무효’ 판정을 받아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미션에 매달리는 독기와 승부욕을 보여주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상금 랜덤 게임’에서는 장용훈과 김민재의 활약이 돋보였다. 심리학을 전공한 장용훈은 실제 미션을 가짜 미션 뒤에 숨기는 치밀한 심리전을 펼치며 멤버들을 완벽하게 교란했다. 시작부터 모든 멤버의 의심을 한몸에 받은 김민재는 오히려 상대방의 미션을 하나씩 간파하고 방해하는 동시에 자신의 미션까지 조용히 수행하며 ‘전천후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김민재의 눈치는 마지막까지 빛났다. 100만 원의 상금을 몰아주는 가위바위보에서도 승리를 차지하며 최종 승자의 자리에 오른 것. 게임 내내 남다른 관찰력과 판단력을 발휘한 김민재는 멤버들의 인정을 받으며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압도적인 눈치와 추리력으로 ‘상금 랜덤 게임’을 제패한 김민재는 “100만 원 제 손에 들어오다니, 근데 돈이 중요합니까. 저는 몰래 애들 가방에 (상금을) 넣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긴 건 좋다~”라고 말해 훈훈함까지 더했다. 이후 정세민이 실제 상금 나눔 현장을 베리즈에 인증하면서 멤버들의 남다른 우정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팬들은 “이번 ‘날딧’ 역대급 재미!”, “민탐정 ‘크라임씬’ 나가보자. 진짜 잘하네”, “상금 나누는 김민재라니, 이래서 민버지 민버지 하는구나”, “‘날딧’만 기다렸다면 믿어주겠니”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아이딧의 유쾌한 케미에 호응했다.
한편 아이딧은 최근 ‘2026 SPOTV K-POP AWARDS’에서 ‘넥스트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루키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오는 22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 돔에서 열리는 SBS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 무대에 오르며, 오는 12월에는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Asia Artist Awards’(AAA 2026)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