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주, 첫 전국 클럽투어 성료…부산서 서울까지 6개 도시 팬들 만났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14 11: 22

싱어송라이터 김승주가 첫 전국 클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독보적인 음악성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승주는 지난 13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김승주 클럽투어 VC//VRS : 서울’을 개최하고 전국 6개 도시를 아우른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장식했다.
‘김승주 클럽투어 VC//VRS’는 지난달 29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광주, 청주를 거쳐 서울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특히 부산, 대구, 전주, 청주 공연이 잇따라 매진을 기록하며 김승주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서울 공연에서 김승주는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들고 홀로 무대에 올라 ‘INTRO’와 ‘낙원’을 선보이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오롯이 목소리와 기타 선율만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그는 ‘신시가지로’부터 밴드와 함께 호흡하며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음악실격’, ‘미완성바이러스’, ‘불행의역사’를 비롯해 ‘주인공의법칙’, ‘케이크가불쌍해’, ‘CATCH’, ‘홈런콤플렉스’ 등 김승주만의 독창적인 서사가 담긴 곡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곡과 곡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구성에 탄탄한 밴드 사운드까지 더해지며 공연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완성,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후반부에도 김승주의 에너지는 식지 않았다. ‘돌연변이’와 ‘도시폭격’을 시작으로 ‘인류를구원할수도없는통기타가수’, ‘난로’, ‘엔진’, ‘구시가지로’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가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소년만화’는 1절을 ‘권두컬러’ 버전으로 선보이며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까지 혼신을 다한 라이브를 펼친 김승주는 관객들과 마지막까지 뜨겁게 호흡하며 첫 전국 클럽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6개 도시를 거쳐온 여정의 마지막인 만큼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기 역시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투어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공식 MD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티셔츠와 슬로건 등이 마련된 가운데 전국 6개 도시 공연을 모두 관람하고 스탬프를 완성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김승주가 직접 사용한 기타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까지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김승주는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개성 강한 음악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왔다. 첫 전국 클럽투어를 통해 전국 각지의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 만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한 만큼, 앞으로 김승주가 보여줄 음악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kangsj@osen.co.kr
[사진] 마운드미디어 테잎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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