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허구연 총재와 울산광역시 김상욱 시장이 울산 웨일즈의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KBO는 14일 “허구연 총재가 지난 13일 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 웨일즈 홈 최종전을 관전하고, 김상욱 울산광역시장을 만나 생활 야구 활성화, 야구 저변 확대, 울산 웨일즈의 자생력 확보 등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울산시 및 KBO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 이만수 총재 어드바이저, 윤학길 재능 기부위원이 함께했다”고 전했다.
올해 창단한 울산 웨일즈의 2026시즌 마지막 홈경기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는 7310명의 관중이 문수구장을 찾아, 지난 3월 20일 창단 첫 홈 개막전 관중 기록(7299명)을 넘어 퓨처스리그 역대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욱 시장이 시구자로, 올 시즌 문수구장을 가장 많이 찾은 팬이 시타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시구 행사를 마친 후 경기를 관전한 허구연 총재와 김상욱 시장은 환담을 통해 울산 웨일즈의 성공적인 첫 시즌 완주를 축하하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중과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독립법인 조속 추진, KBO 재능기부위원과 연계한 야구 클리닉 확대, 지역 우수 유소년 선수 잔류를 위한 야구 생태계 구축 등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울산 웨일즈는 올 시즌 48번의 홈경기를 치르며 누적 관중 7만1113명, 평균 관중 1482명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KBSN 스포츠, tvN SPORTS, KBS Life, UBC 울산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울산이 올 시즌 치른 94경기 중 44경기가 중계됐으며, 최고 시청률 0.27%, 최고 시청자 수 6만1819명, 평균 시청률 0.09%, 평균 시청자 수 1만9446명 등을 기록했다.
한편, KBO는 지난 7월 26일 문수구장에서 울산 지역 유소년·사회인 야구팀 37개 팀에 야구공 240타를 지원하는 등 지역 야구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 왔다. KBO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울산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이 같은 지역 야구 발전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