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출산을 위해 영국으로 갔다.
백진경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항입니다. 더워죽겠어요. 친구들아 내년에 만나. 엄마가 되러 갑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백진경은 지난 2023년 영국인 로한 네드와 결혼했으며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한국이 아닌 영국에서 출산한다고 밝히자 시민권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백진경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 출연해 현재 임신 5개월이라고 밝혔다. 그는 2세의 성별이 딸이라며 “영국은 산후조리원이 없다. 만약 영국에서 애를 낳으면 다음 날 식빵 한 조각 주고 퇴원이다”라고 밝혔다.
이경실은 “한국에 와서 애를 낳겠구나. 애기는 한국에서 낳을 거야 아마”라고 추측했지만, 백진경은 “아니다. 나는 영국에서 낳을거다. 내가 비욘세 힙이지 않냐. 한 번에 쭉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조혜련은 “산후조리를 친정엄마가 해주고 싶을 것 같은데”라고 걱정하자, 백진경은 “엄마가 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백진경이 영국에서 출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의 시민권을 위한 선택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해당 주장은 속인주의를 적용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맞지 않다.
해당 논란이 불거진 후 백진경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왜 제가 영국에서 아이 낳는게 큰 이슈이죠?”라고 했다.
백진경 역시 “남편이 영국인이고, 저 런던 거주하는데요”라고 반발하며 “영국 시민권 얻으려고 그런다 하시는 분들은 뭐임?.. 영국은 속지주의 아니라서 영국 땅에서 애 낳아도 부모 중 한명이 영국인이여야 시민권 나옵니다. 속지주의는 미국임”라고 설명했다.
이어 “Half korean half british 애기한테 시민권 받을라 그런다 어쩌구저쩌구 그러는 것도 진짜 너무 이상하고 구려요! 흥”라고 분노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백진경 SNS,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