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데뷔 25년 차의 고충을 고백하며, "현장 가면 이젠 내가 가장 형님이 된다"고 했다.
SBS ‘틈만나면,’에서 ‘애인 전남친 결혼식’에 대한 유승호, 영케이의 극과 극 대처법이 공개된다.
오는 15일(화) 밤 10시 5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에서는 ‘투유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게스트)로 유승호, 영케이가 청담동 일대의 틈새 시간을 찾는다. 이 가운데 유승호, 영케이가 애인의 전남친 결혼식에 대한 상반된 반응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유승호, 영케이는 애인의 전남친 결혼식에 갈 수 있는지를 두고 팽팽한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영케이는 “저는 최선을 다해서 쫙 빼입고 같이 갈 것 같다”라며 금방이라도 갈 기세로 일어선 반면, 유승호는 “저는 아예 가지 말자고 말릴 것 같다”라며 단호하게 손사래를 친다.

이에 유재석은 “애인이 전 남친한테 복수하고 싶어 하는 건 전 남친을 아직도 잊지 못한 거 아니야”라며 오히려 애인의 마음에 의문을 제기하자, 유연석은 “내가 빠지면 안 되는 상황일 수도 있지 않냐. 직장 동료면 얘기가 다르다”라고 뜻밖의 현실적 변수를 꺼내 더욱 불을 지핀다. 그러자 유승호는 “여자친구한테 ‘나랑 사귀는 게 전 남친한테는 복수야’라고 설득할 것 같다”라며 조용히 결정타를 투척, 유재석은 “승호는 그럴 수 있지. 난 어림도 없어”라며 고개를 내저어 폭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유승호는 데뷔 25년 차의 고충으로 유재석과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유승호는 “옛날엔 촬영장에 가면 다들 형, 누나들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형님, 선배님 호칭으로 불린다”라며 촬영장 막내에서 선배가 된 현실을 털어놓는다. 그러더니 “요즘 촬영장은 시간도 칼같이 끝내주시더라. 많이 달라졌다”라며 격세지감을 드러내 유일한 20세기 데뷔 동기 유재석의 격한 공감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이날 ‘틈만나면,’은 2026 아아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 중계로 인해 밤 10시 5분 방송된다.
한편 유승호는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연쇄살인마이자 재벌가 미디어그룹 막내 아들 유성원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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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틈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