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 배우 쿠라키 하나가 최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도쿄 리포터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쿠라키 하나는 전 남자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경찰과 소속사 티파워즈, 전속 메이커 S1 역시 별도의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쿠라키 하나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생전에 작성한 것으로 추전되는 메모가 공개돼 논란이다.


해당 메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쿠라키 하나의 전 남자친구가 열쇠를 이용해 그의 집에 침입해 귀중품을 훔쳤고, 같은해 12월에는 쿠라키 하나를 폭행해 상해 및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하지만 이 메모를 실제로 쿠라키 하나가 작성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알려진 바 없다.
또한 쿠라키 하나가 지난 6월 교통사고로 인해 심각한 안면 및 턱 부상을 입고 활동을 중단했던 사건에 대한 전말도 드러났다.
당시 남자친구가 쿠라키 하나의 이별 통보에 격분해 집에 찾아와 휴대폰을 강탈해 달아났고, 이를 막으려는 과정에서 쿠라키 하나가 남자친구의 차량에 끌려가며 얼굴과 턱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쿠라키 하나의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사키토는 SNS를 통해 “쿠라키 하나의 부고 소식에 매우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저 역시 쿠라키 하나 씨에게서 그와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나 상담을 들었고,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키토는 고인의 죽음에 대해 루머를 퍼트리는 것은 삼가해달라며 “지금은 추측이나 다툼을 키우기보다는, 세상을 떠난 하나 씨와 유가족, 친굳를을 배려하는 것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이상 사실과 다른 정보나 추측으로 인해 고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1년생인 쿠라키 하나는 2024년 AV 배우로 데뷔했으며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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