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류혜영 진짜 뭐야?..“설렌다” 폭탄 고백에 스튜디오 발칵[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15 07: 56

배우 류혜영이 절친 고경표에게 “항상 설렌다”고 솔직하게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다만 곧바로 “사랑과는 다른 감정”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저스트 프렌드’라고 못 박았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민호, 이대명, 류혜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혜영의 독특한 호칭부터 화제가 됐다. 류혜영은 이민호와 이대명을 각각 ‘민호 형’, ‘대명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이민호는 처음에는 이런 호칭이 “당황스러우면서도 신선했다”며 이유가 궁금했다고 했다. 이에 류혜영은 “‘오빠’는 사귀는 사람한테만 한다”고 자신만의 확실한 기준을 밝혔다. 남자친구가 ‘오빠’라는 호칭을 원한다면 그렇게 부르지만, 원하지 않으면 ‘야’라고 부른다는 것. 반면 ‘형님’이라는 호칭에는 “모시는 느낌”이 있다며 “‘오빠’라고 하면 스스로 건방져지는 느낌”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관심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다른 친분을 보여준 고경표에게 향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고경표가 길을 걷던 류혜영을 자전거로부터 피하게 해주거나, 류혜영이 먹다 남긴 음식을 먹고 앞머리를 직접 정리해주는 모습 등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반응이 나왔다.
특히 고경표가 횡단보도에서 류혜영의 앞머리를 정리해준 장면이 다시 소환되자 류혜영은 “그건 내가 기억한다”고 말했다.이민호는 당시 고경표의 손길이 털털했는지 세심했는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며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류혜영이 “친절하게 해주긴 했다”고 답하자 이민호는 급기야 “당장 전화해라. 경표 불러라”고 외쳐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곧바로 뜻밖의 반전이 나왔다. 류혜영은 해당 영상을 다시 봤다면서 “친절하게 해주는데 그 직전에 경표가 그 손으로 자기 코를 팠다. 자기 손으로 코 파다가 해주더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을 둘러싼 궁금증을 풀기 위한 진실게임까지 진행됐다. ‘한 번이라도 고경표에게 설렌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은 류혜영은 망설이지 않고 “난 항상 설렌다. 인간 대 인간으로”라고 답했다.예상 밖의 대답에 분위기가 술렁이자 그는 “키 크고 멋진 남자다. 멋진 남자를 보면 설렌다”며 “하지만 사랑과는 다른 감정이다. 당연히 설렌다”고 거침없이 설명했다.오히려 이민호가 당황했다. 그는 류혜영의 쿨한 대답에 “이렇게 나오니까 더 놀란다”며 웃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tvN ‘응답하라 1988’ 이야기도 나왔다. 류혜영은 당시 고경표는 자신이 상대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은 몰랐다며, 별다른 역할 설명도 듣지 못한 채 촬영에 들어갔다고 회상했다.오랜 친구 사이임에도 만나면 포옹할 정도로 허물없는 두 사람의 모습 때문에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자 류혜영은 결국 직접 해명에 나섰다.
예술고등학교를 나온 류혜영은 한 반 32명 정도가 3년 동안 함께 생활해 친구들과 형제·남매처럼 지내는 문화가 익숙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행동으로 상대가 오해했다면 미안하다며 고경표와의 관계를 단호하게 “저스트 프렌드”라고 정리했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짠한형, 씨엘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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