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재진입 노리는 ‘거포 기대주’ 제대로 터졌다…오영수, 멀티히트+쐐기타 폭발 “정타만 생각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9.15 03: 02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거포 기대주 오영수가 멀티히트와 쐐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오영수는 지난 14일 함평-KIA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2회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은 오영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NC 다이노스 퓨처스팀 제공

기다리던 한 방은 6회 나왔다. NC가 1-0으로 앞선 6회 2사 1,2루. 타석에 들어선 오영수는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2루 주자 고준휘가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2-0. 팽팽했던 승부에서 NC가 한 걸음 더 달아나는 귀중한 적시타였다.
오영수의 방망이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식지 않았다. 9회 중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NC는 KIA를 2-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마운드의 힘도 돋보였다. 선발 홍재문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임정호와 최성영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최요한은 세 타자를 우익수 뜬공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경기 후 오영수는 구단 퓨처스팀 인스타그램을 통해 “욕심을 버리고 정타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오늘 경기에 임했다. 득점권 상황에서도 정타를 만들려고 강하게 친 공이 타점으로 기록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 성적보다 팀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오영수는 “현재 팀 분위기도 좋고 팀원들 모두 다 잘하고 있어서 각자의 몫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오영수 145 2026.05.29 / foto0307@osen.co.kr
이어 “다가오는 롯데와의 경기가 중요한 만큼 저도 팀이 이기는 데 한몫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욕심을 내려놓고 정확한 타격에 집중한 오영수. 멀티히트와 귀중한 타점으로 자신의 몫을 해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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