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라더니..이세영, 친구 남동생에 사기당했다.."감옥 갔다고"[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9.15 16: 37

코미디언 이세영이 친했던 친구의 남동생에게 사기를 당한 일화를 밝혔다.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사기를 치기 위해서 10년 만에 연락했다며 분노했다. 
이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친구 동생한테 사기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먼저 이세영은 “최근에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었다. 어이없는 일이 있었다. 친했던 친구의 남동생이 저한테 사기를 쳤다. 지금은 감옥에 갔지만 되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라며,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친구가 있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으니까 친구의 남동생이 나한테 사기를 친 거니까, 남동생은 초등학생 때부터 본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세영은 친구의 남동생에 대해서 “그 친구랑 멀어지고 당연히 남동생이랑도 개인적으로 연락할 일이 없으니까 잊고 살았다. 어느 정도로 예뻐했냐면 친구네 집에 놀러 가면 항상 같이 브루마블 같은 것 하고 되게 예뻐했던 동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정말로 어느날 그 동생한테 DM으로 연락이 온 거다. 자기가 방송국 PD가 돼서 상암동에 자주 나가는데 누나 생각이 나서 연락드려봤다고 하더라. 나도 자주 가니까 다음에 밥 한 번 먹자고 했다. 오랜만에 하는 연락인데 DM으로 정말 친근하게”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세영은 “거의 10년 만에 연락이 온 거다. 다음에 상암에 오면 밥 한 번 사달라고 번호를 물어보더라. 당연히 친했던 친구의 남동생이니까 연락처를 줬다. MBC 직원이 됐다며 물어보지도 않은 사원증을 보내주면서 다음에 같이 프로그램을 해보자고 하더라”라며, “그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친했던 누나니까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게 얼마나 뿌듯하겠냐, 자랑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세영은 “그리고 나서 연락이 다시 안 오고 잊어버렸다. 어느 날 모르는 사람한테 DM이 온 거다. 정보를 물어보려고 연락이 온 게 아니라, 친했던 동생의 방송국 사원증을 보여주면서 아는 사람이냐고 묻더라”라면서 무슨 일이 발생했음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이세영에 따르면 친구의 남동생은 자신이 방송국 PD라면서 구하기 어려운 아이돌 콘서트 티켓을 팬들에게 팔고 있었다고. 팬들이 믿지 못하자 이세영과 주고받은 DM을 보여주면서 친분을 자랑했던 것이다.
또 이세영은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이렇게 사기를 치고 다녔다. 나에게 10년 만에 연락한 것은 사기를 치려고 연락한 거다. 나랑 주고받은 연락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믿겠죠”라며, “사기 당한 여성 분이 나한테 연락을 한 거다”라며 분노했다. 
이세영은 “내가 그걸 듣고 얼마나 화가 났겠냐. 나는 왜 이렇게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안 겪어도 되는 일을 많이 겪는다. 너무 화가 나서 동생에게 연락을 했다. 나를 이용하려고 연락한 거에 너무 열받는 거다. 고소하겠다 이렇게 됐다. 피해자 분에게 빨리 돈을 돌려드리라고 하니까 사과를 하더라”라고 사건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세영은 이후 피해자에게 돈을 돌려줬지만, 계속해서 사기를 치다가 감옥에 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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