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꼬꼬 신정환과 탁재훈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들어 두 사람의 만남이 잇따르면서 컨츄리꼬꼬가 언젠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5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신정환 탁재훈의 휴먼스토리 [컨츄리 꼬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정환은 자신이 있는 닭갈비집에 탁재훈이 찾아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제가 밥 먹으러 오라는 소리를 안 했다. 말복이어서 한 번 뭉치자고 했더니 흔쾌히 온다고 하더라”며 탁재훈과의 만남을 예고,잠시 후 실제로 탁재훈이 등장했다. 오랜만의 만남에 어색하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신정환은 “문자를 자주 한다. 제가 재훈이 형 근황을 다 안다”며 “겹지인들이 있어서 소식을 다 듣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방송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을 뿐 실제 관계가 멀어진 것은 아니었다.탁재훈 역시 “우리가 방송하고 활동만 같이 안 하는 거지, 사적으로는 계속 친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동선수들이 서로 다른 팀이어도 경기 없는 날 같이 식사하는 것처럼”이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했다.
제작진이 신정환이 탁재훈에게 부탁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닌지 묻자 신정환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오히려 “민폐다. 도와주는 것도 주위에서 한계가 있다”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의 재회가 눈길을 끄는 것은 올해 초부터 컨츄리꼬꼬 재결합 가능성이 심심치 않게 언급돼왔기 때문이다.지난 1월 신정환이 탁재훈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했을 당시 두 사람은 컨츄리꼬꼬의 ‘Happy Christmas’를 즉석에서 함께 부르며 과거 활동을 추억했다.
당시 신정환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컨츄리꼬꼬 콘서트 언제 하냐”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심지어 수익 배분에 대해서도 “5대5 안 해도 된다. 8대2까지 간다”고 제안했고, 탁재훈 역시 “자세 좋은데요? 말만 잘하면 그냥도 하겠다”고 농담으로 화답해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지난 7월 ‘신랑수업2’에서 김상혁이 “컨츄리꼬꼬도 나오고”라며 재결합을 언급했을 때 탁재훈은 “난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받아치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다시 자연스럽게 만나 “활동만 같이 안 할 뿐 사적으로는 계속 친하다”고 밝힌 것. 아직 컨츄리꼬꼬의 공식적인 재결합이나 컴백 계획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변함없는 두 사람의 관계가 확인되면서 언젠가 다시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컨츄리꼬꼬는 1998년 데뷔해 ‘김미 김미’, ‘오! 가니’, ‘콩가’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신정환의 해외 원정 도박 논란 등으로 팀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으며, 두 사람은 2017년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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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