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셰프' 홍진주 PD가 스핀오프만의 관전 포인트와 시즌2 제작 계획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는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CJ ENM 플랫폼사업 박상혁 미디어BU장을 비롯해 ‘100일의 거짓말’ 장신애 CP, ‘기프트’ 함승훈 감독, ‘나의 유죄인간’ 김호준 EP, ‘언더커버 셰프’ 홍진주PD, ‘무쇠소녀단3’ 방글이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풍, 샘킴, 정지선, 권성준이 출연하는 ‘언더커버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들의 ‘주방 막내’ 위장 취업기를 다룬 예능. 지난 7월 6.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가운데 일찍이 스핀오프 제작을 확정지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홍진주 PD는 '언더커버 셰프'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에 대해 "아직 종영한지 시간 지났는데도 인기를 실감 못하고 있다. 예상보다 크게 터진게 현지 셰프님에 대한 애정이 아니었을까 싶다. 처음 제작 들어갔을때 포커스 맞춘건 대한민국 톱 세프인 샘킴, 정지선, 권성준이 본토 나라 막내로 갔을때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현지 셰프님 롤이나 역할은 미미할거라 예상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좋은 분들을 찾았고 그 분들이 셰프님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이 크게 반응한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스핀오프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저희 셰프님들이 멀리서 찾아온 반가운 벗들 기쁘게 맞이하는 이야기다. 일정을 셰프님들이 짜셨다. 비슷한 지점도 있긴 하지만 셰프님들마다 캐릭터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도 있고 각각의 지역 셰프님들 캐릭터 차이에서 오는 재미도 있다. 안타까운 지점은 이분들이 생업 하는 분들이다. 그렇다 보니 식당 영업을 종료하고 와야해서 일정 조율이 어려운게 있었다. 파르마 식구들은 안타깝게 못하게 됐다. 그래도 나머지 두 지역 셰프님들 가지고도 재밌는게 많았던게 청두식당 식구들의 골때리는 지점, 순수한 면이 있다. 8시 50분 비행기인데 사장님이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봐서 30분 전에 가겠다고 하신적도 있다. 한국 와서 먹고 보고 듣는 모든것에 대한 평가가 예사롭지 않는 부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나폴리 식구들은 권성준 셰프님의 손님맞이에서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외국 친구들의 한국 방문에 대해 다룬 예능들과 차별점을 묻자 홍진주 PD는 "스핀오프는 제작진들이 가볍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현지 셰프님들이 환대해주셨고 속이는 포맷이었음에도 마무리까지 훈훈하게 해주셔서 어떻게 보면 저희 셰프님들이 보은하는 자리가 될수있겠다 생각했다. 간단히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오는거면 재미없었을텐데 셰프님들이기때문에 갖는 매력점 분명히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폴리, 청두 촬영을 지난주에 마쳤다. 나폴리도 청두도 한국에서 찾아가기 힘든 시골 지역에 있다. 대한민국에 한번도 방문할거라 상상해보지 않은 븐들이라 비행기 처음타는 분도 많고 그분들의 리액션 하나하나가 신선하더라. 심지어 SNS를 통해서도 한국에 대해 많은걸 알지 못하셨던 분들이다. 또 정지선, 권성준 셰프님 일이 바쁘니 밖을 잘 안 돌아다니신다. 해외에서 온 분들에게 구경시켜주고 싶은데 오히려 본인들이 더 즐거워하는 지점도 있었다. 단순히 여행만 다니는게 아니라 셰프님 업장 방문해서 음식을 먹어보는 일화도 있었다. 단순히 대한민국 방문, 여행기라 생각안하셔도 좋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시즌2 제작 계획에 대해서는 "스핀오프 제작에 정신이 없어서 확실하지 않지만 시즌1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제작진 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긴 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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