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요한의 차진 캐릭터 소화력이 ‘신병4 : 사보타주’의 재미를 살려냈다.
지난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에서는 한층 성장한 일병 문빛나리(김요한 분)의 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빛나리는 첫 휴가를 앞둔 김현욱(이원정 분)과 함께 분리수거에 나섰다. 문빛나리는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김현욱을 향해 "후임이 들어오면 선임들처럼 똑같이 잘해주자"고 말하며 전과 달리 든든해진 선임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훗날 여자 친구들과의 면회를 추진하겠다는 김현욱의 말에 그 어느 때보다 해맑은 표정으로 새끼손가락을 내미는 등 특유의 귀여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해병대와 함께 진행된 호국 훈련 장면에서도 문빛나리의 존재감은 빛났다. 해병대의 도움으로 뜨거운 물을 얻어 컵라면을 먹던 문빛나리는, 이로 인해 최욱이 선임에게 한소리를 듣게 되자 복잡해진 심경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자신 탓에 핀잔을 들은 최욱을 바라보며 맛있게 먹던 라면을 내려놓는 모습은 한층 깊어진 그의 속내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은 어리숙했던 이병 시절을 지나 조금씩 발전해가는 일병 문빛나리의 성장 서사를 섬세한 완급 조절 연기로 완벽히 소화해 냈다. 안쓰러우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특유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을 끌어내고 있다.
적재적소에 극의 활력을 더하며 캐릭터를 착붙으로 소화하고 있는 김요한이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또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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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병4 : 사보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