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연패 끊는 게 에이스다’ NC 3연패 탈출 특명, 결국 라일리가 뜬다…‘9G 연속 QS’ 믿을 건 에이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9.17 13: 37

연승을 이어가고 연패를 끊는 게 에이스의 역할이다.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NC 다이노스에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에이스의 힘이다.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이 3연패 탈출의 특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라일리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NC는 현재 3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5위 두산 베어스에 4.5경기 뒤진 6위.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만큼 한 경기 한 경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연패를 하루빨리 끊어야 한다.

NC 다이노스 라일리 045 2026.08.11 / foto0307@osen.co.kr

그래서 라일리의 어깨가 더욱 무겁다.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7승 1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며 NC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최근 안정감은 더욱 돋보인다.
라일리는 지난 7월 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무려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두 달 넘게 등판할 때마다 최소 6이닝 이상을 책임지면서 3자책점 이하로 막아냈다는 의미다.
NC가 3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이보다 믿음직스러운 카드는 없다. 에이스라는 이름값을 증명해야 할 순간이 찾아왔다.
다만 올 시즌 SSG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건 아니다. 두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팀의 연패 탈출과 함께 SSG전 첫 승까지 노린다.
3연승에 도전하는 SSG는 이로운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그동안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이로운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은 뒤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3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발 데뷔전을 치러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한층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승까지 챙겼다.
3연패를 끊어야 하는 NC와 3연승을 노리는 SSG.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두 팀의 선발 마운드에는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중인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와 선발 투수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이로운이 오른다.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야 하는 NC. 연패 탈출이 절실한 순간, 결국 에이스가 나선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