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이 막내 동서에 미안함을 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김혜은 그냥 해!은’에는 ‘특별한 누군가와 함께한 그림 데이트 ?!’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혜은은 미술사인 막내 동서와 함께 데이트를 즐겼고, 막내 동서는 본격적으로 그림을 보기 전에 돋보기를 선물했다.

본격적으로 그림을 감상하고 밥을 먹으러 간 두 사람은 평소 자주 만나냐는 물음에 입을 열었다. 김혜은은 “내가 먼저 결혼했을 거 아냐. 동서가 나보다 결혼을 늦게 했다. 근데 내가 10년간 시댁에 ‘아니요’를 못 했을 때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내가 너무 예스, 예스하는 선임이 있으니까 얘가 좀 힘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고 했고, 동서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동서는 “형님이 일을 너무 벌리는 편이어서, 어우 내가 진짜”라고 말했고, 김혜은은 “내가 무슨 일을 벌렸냐”고 반박했다.
동서는 “빈대떡 지옥 혹시 아세요?”라며 “빈대떡을 하자는 거예요. 근데 누가 빈대떡을 집에서 해먹어요. 다 사먹지. 반죽을 하는데, 반죽이 묽으니까 빈대떡 내용물 조금 더 넣고, 되직해지니까 물을 더 넣고 이런 식으로 해서 반죽이 끝도 없이 늘어나는 거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동서는 “끝도 없이 늘어나서 빈대떡을 끝도 없이 붙이는데, 중간에 촬영 간다고 그래서 어디를 갔다. 그래서 나 혼자 빈대떡을 정말 죽어라 부쳤다. 부쳤는데 끝이 안나”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혜은은 미안해하며 “어머 세상에 일을 벌려놓고 갔네. 너 내가 안물어봤으면 큰일날 뻔 했다. 너의 억울함은 아무도 모른채 갔을 거 아니냐. 유튜브 하길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은은 2001년 치과의사 김인수 씨와 결혼해 슬하 딸 1명을 두고 있다. 김혜은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1997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MBC 본사로 올라와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를 했다.
2007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아현동 마님’, ‘태양의 여자’, ‘김수로’, ‘적도의 남자’, ‘오로라 공주’, ‘밀회’, ‘미스터 션샤인’, ‘남자친구’, ‘이태원 클라쓰’, ‘우아한 친구들’,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립식 가족’, ‘다리미 패밀리’, 영화 ‘범죄와의 전쟁’, 보안관’, ‘리볼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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