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아내와 시어머니의 갈등을 핑계로 육아에서 완전히 손을 놓은 남편의 황당한 태도에 서장훈과 박하선이 분통을 터뜨렸다.
17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4기 '남의 편 부부'의 아내 측 가사 조사와 상담 과정이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와 시어머니 사이의 고부갈등을 이유로 든 채, 정작 본인은 육아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방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그런 갈등은 알겠는데, 왜 본인이 아내에게 벌을 주냐고요”라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남편은 이에 대해 “벌을 준 게 아니라 내 말을 왜 안 들어서”라는 믿을 수 없는 논리를 펼쳐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서장훈은 “뭔 소리야”라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고, 배우 이동건 역시 “그걸 말하면서 스스로 납득이 되세요?”라며 날카로운 지적을 던졌다.

이어 박하선은 남편의 적반하장 태도에 참지 못하고 일침을 가했다. 박하선은 “(남편 말은) ‘내 말 안 들었으니까 너 혼자 다 키워!’라는 거 아니냐”라며, “그냥 이런 상황이면 이혼하셔도 되겠어요”라고 단호하게 이혼을 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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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