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측 "허양임과 대화로 해결하려 했지만…더 이상 묵과 못해"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18 17: 44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과 면접 교섭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 입장을 다시 전했다.
18일 고지용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지난 16일 허양임 씨를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게 가처분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일부 매체에서 21일에 결과가 나온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며, 가처분 결정은 법원의 문서 송달 절차를 통해 통지되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전처가 먼저 면접교섭권 제한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어 차원에서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라며 “이번 사안의 핵심은 면접교섭권 이행과 아동의 사생활 보호”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지용은 “전처에게도 말 못할 여러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동안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미지급된 양육비에 대해서도 분할 납부를 요청하며 두 차례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2026년 9월 5일 전처 측이 가처분 신청과 면접교섭권 심판 청구를 제기하여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고지용 측은 최근 일부 언론 및 개인 SNS에서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필요한 민·형사 절차를 이미 진행 중”이라며 “사실 확인 없이 추측성 발언을 한 A씨에 대해 고지용이나 소속사와 일면식도 없는 제3자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확산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했다”고 전했다.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황지선 대표는 “고지용은 오랜 기간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사회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전처 측의 선제 소송과 가압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2026년 8월부터 양육비를 성실히 지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실과 다른 보도나 추측성 기사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재 상황을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법적 절차를 성실히 진행하며, 아이의 안정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허양임은 고지용 측의 대응에 대해 “승재의 단독 친권자로서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접어든 승재를 먼저 생각하다 보니,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대단히 조심스럽다”라며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먼접교섭 심판 청구를 한 상태다.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 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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