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븐(EVNNE)이 리얼리티 ‘이븐아워(EVNNE HOUR)’를 통해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net M2 ‘이븐아워’에서는 일본 삿포로에 도착한 이븐 멤버들이 ‘아이돌이 아닌 나’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날 멤버들은 삿포로에 마련된 ‘이븐 하우스’에 모여 각자의 방을 배정받았다. 이어 하늘 사진 찍기, 거울을 볼 때 보조개 짓기 등 ‘또 다른 나의 하루’를 위한 각자의 루틴을 확인하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나갔다. 평소 무대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사소한 습관과 자연스러운 모습이 공개되면서 멤버들의 개성이 한층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어진 일본어 퀴즈 대결에서는 이븐 특유의 유쾌한 팀워크가 빛났다. 멤버들은 서로의 답을 맞혀보며 장난을 주고받았고, 예상치 못한 문제 앞에서는 솔직한 반응을 쏟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티키타카 속에서 멤버들 사이의 끈끈한 케미스트리 역시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다른 장소로 흩어져 아르바이트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지후와 문정현은 온천과 여관에서 직접 청소 업무에 나섰고, 케이타는 댄스 학원의 특별 선생님으로 변신해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다. 박한빈과 이정현은 식당에서 음식 준비를 맡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경험을 시작했다. 서로 다른 환경에 놓인 멤버들이 어떤 방식으로 아르바이트 미션을 수행해 나갈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븐아워’ 1화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우던 이븐의 또 다른 얼굴이 돋보였다. 낯선 삿포로에서도 빠르게 분위기에 적응하는 친화력부터 멤버들끼리 스스럼없이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까지, 무대 밖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각자 새로운 일상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다섯 멤버의 서로 다른 성격과 개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리얼리티만의 재미를 더했다.
약 2년 만에 Mnet의 디지털 채널 M2가 선보이는 아이돌 리얼리티라는 점에서도 ‘이븐아워’는 의미를 더한다. ‘아이돌이 아닌 또 다른 나’라는 콘셉트 아래 멤버들의 평범한 일상과 낯선 경험을 담아내며 기존 무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여기에 삿포로라는 새로운 공간과 이븐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오랜만에 돌아온 아이돌 리얼리티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첫 방송부터 이븐의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이븐아워’는 앞으로 펼쳐질 멤버들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10월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이븐이 리얼리티를 통해 보여준 자연스러운 모습에 이어 음악과 무대에서는 어떤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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