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생일에 이게 웬 날벼락?' 日최고령 국가대표 대충격, 선수생명 위험하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9.21 22: 14

[OSEN=서정환 기자 ]일본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40, FC도쿄)가 40번째 생일에 치명적 부상을 당했다. 
나가모토는 지난 12일 감바 오사카전에서 무릎을 다쳐 전반전만 뛰고 교체됐다. 검진결과 나가토모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한 복귀 시점 등 구체적인 치료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나가토모는 “보도된 대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며 “9월 12일 경기 시작 직후 무릎을 다쳤지만 통증이 크지 않아 45분을 뛰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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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금 무릎을 다쳤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다음 날 검사에서 의사에게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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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감바 오사카전은 나가토모의 40번째 생일에 열린 경기였다. 올 시즌 리그 첫 선발 출전에서 그는 전반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나가토모는 지난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역사상 최초로 5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달성한 뒤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의 축구 인생을 돌아보며 “1년 차부터 대표팀에 들어갔고, 5번의 월드컵을 경험했다. 훌륭한 팀과 감독, 동료들을 만났고 큰 부상 없이 여기까지 온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부상을 새로운 경험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나가토모는 “신이 40번째 생일에 승리와 큰 부상이라는 선물을 주셨다니 스케일이 너무 크다”며 웃었다. 이어 “앞으로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깊이 받아들이겠다”며 “우승해 샤레를 들어 올리는 것을 꿈꾸겠다”면서 희망을 잃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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