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적당히 먹겠다” 유튜브 '먹방' 규제 이슈 속 의미심장 발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21 22: 38

먹방 유튜버 쯔양이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인천 신포시장 다 못털었습니다 어딜가나 50년 전통?! 닭강정 떡볶이 핫바 길거리음식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쯔양은 약 4년 만에 인천 신포국제시장을 찾았다. 시장 골목을 누비며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로 한 쯔양은 먼저 5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떡볶이집을 방문했다.

다양한 메뉴를 살펴보던 쯔양은 갑자기 스스로에게 “적당히 시키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란다”며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평소 남다른 먹는 양으로 사랑받아온 쯔양인 만큼 자신의 정체성과도 같은 ‘대식’을 두고 내놓은 농담이 웃음을 더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먹방 콘텐츠를 둘러싼 유튜브의 수익 창출 정책이 화제가 됐다. 최근 폭식이나 섭식장애와 관련해 모방 위험이 있는 콘텐츠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심사가 엄격해지면서 일부 국내 먹방 유튜버가 실제 수익 창출 중단 사실을 알렸다. 다만 먹방 콘텐츠 자체가 일괄적으로 규제되는 것은 아니며, 현재 쯔양이 이로 인해 수익 창출 제한을 받았다고 밝힌 사실도 없다. 
또 쯔양의 이날 발언이 해당 정책을 직접 겨냥한 것인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먹방 규제 이슈가 떠오른 시점과 맞물려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다”라는 그의 농담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후 본격적인 시장 먹방에 나선 쯔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를 알아본 시민들은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한 어묵집 사장은 평소 촬영에 잘 나서지 않는다면서도 쯔양의 팬이라며 직접 출연해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결국 “적당히 먹겠다”던 선언과 달리 시장 곳곳을 누비며 먹방을 이어가는 쯔양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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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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