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요한의 살아 숨 쉬는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에서는 해병대와의 호국 훈련 속에서 끈끈한 전우애를 다져가는 문빛나리(김요한 분)의 서사가 유쾌하게 그려졌다.
앞서 자신 때문에 혼이 난 최욱에게 미안함을 느끼던 문빛나리는 남몰래 초코파이를 건네며 마음을 전했다. 더욱이 최욱이 난처한 상황에 처하자 빠르게 떨어진 봉지를 채가는 재치를 발휘했고, 걱정 말라는 듯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후송 훈련 중 자신을 업고 힘들어하는 최욱을 위해 조심스럽게 교대를 제안하는가 하면, 이를 거절당하자 최욱의 입에 젤리를 쏙 넣어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민석(김민호 분)과 함께 펼친 뜻밖의 기지가 빛을 발했다. 취사병으로 완벽 변신해 특전사 앞에 나타난 문빛나리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태연하게 메뉴를 읊으며 상대의 경계심을 해제시켜 안방극장에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김요한은 적재적소에 재미와 감동을 두루 선사하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물의 감정이 깃든 깊은 눈빛과 장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시원스러운 표정 연기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신스틸러이자 '웃음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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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