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아들 고승재가 개인 SNS를 시작했는데 엄마인 의사 허양임만 팔로우를 하고 아빠 고지용은 팔로우를 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승재는 지난 8월 22일부터 개인 소셜미디어를 시작했다. 앞서 엄마 허양임은 “승재가 오늘 계정을 만들었다. 직접 운영한다고 하니 방문해 보라”라며 아들 SNS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후 고승재는 해당 계정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하고 있다. 팔로워도 1만 명을 넘겼다.

그런데 고승재 소셜미디어 팔로우 목록에는 허양임 계정만 있을 뿐 아빠 고지용 계정을 팔로우한 기록이 없다.
허양임과 고지용이 이혼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고승재가 이 같은 결정을 한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 고지용이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를 통해 허양임에게 아들 면접교섭권이행 및 아동 사진, 영상 게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알렸다.
고지용 측은 “양육비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신청으로 계좌, 보험 등을 압류하고 내용 증명을 통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시했으나 대답이 없었다. 또 이미 정기적인 양육비를 지불 중이지만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아동보호법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양육비에 대해서도 “양육비 지급을 강요하며 가압류 신청으로 계좌, 보험 등을 압류하고 내용증명을 통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명시했으나 대답이 없었다”며 “이미 정기적인 양육비를 지급 중이지만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태도와 아동보호법 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것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지용은 이미 재활하기 위해 소속사와 많은 일을 함께 진행 중이며, 2026년 8월부터 양육비 지급을 성실히 이행 중”이라며 “허나 아이를 향한 그리움에 지쳐가는 걸 보며 더 이상 방치는 안 되겠다 생각했고, 먼저 소를 제기해 방어를 위해 공식자료로 현 상황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해체 후 연예계를 떠난 그는 2013년 이화여자대학교 출신 의사 허양임과 결혼했고, 이듬해 아들 승재를 얻었다. 이후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고, 양육권은 허양임이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이 잘 마무리된 것으로 보였으나 허양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아들 고승재의 얼굴을 노출하면서 이를 비롯해 면접교섭권 등과 관련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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