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스캔들' 입술 필러 논란 입열었다.."불편했다면 내 잘못" 사과[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9.23 09: 42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스캔들' 속 입술 모양에 대한 혹평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2일 나나는 공식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불거진 입술 필러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내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나의 잘못인 것"이라며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 맞지 않는 선택이었던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나는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에서 혼례를 올리기도 전에 남편을 잃은 청상과부 '희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그 중에서도 나나가 연기한 희연은 정절과 절개를 위해 자신의 삶조차 허락받지 못한 시대 속에서 모든 것을 단념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캐릭터. 하지만 작품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나나의 부자연스러운 입술 모양을 지적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작품 내 배경이 조선시대인 만큼 세련되고 현대적인 나나의 이미지가 부적절하다며 '미스캐스팅' 논란도 있었던 상황. 이런 가운데 입술에 필러까지 맞은 듯한 나나의 모습에 "입술밖에 안 보인다"며 몰입을 해친다는 혹평이 뒤따랐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나나는 팬 소통 커뮤니티에 직접 메시지를 보내고 "나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작품과 역할에 맞지 않는 선택이었음을 인정한 것.
이와 함께 나나는 "나를 사랑하는 팬들은 나의 혹평들을 보는게 마음이 아플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더 미안하다"며 "앞으로는 좋은 말들을 같이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을 향한 혹평에 덩달아 상처받았을 팬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스캔들'은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바탕으로 2003년 개봉된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감독 이재용)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넷플릭스 공개 후 하루만에 한국 시리즈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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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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