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 탈퇴 후 20년..보컬 지선, 교수로 인생 2막 근황 ('백투더뮤직')[방송 프리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23 10: 17

모던 록 밴드 러브홀릭 보컬 지선이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홀로서기에 나섰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1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시즌2’(이하 ‘백투더뮤직’에서는 러브홀릭 보컬 지선이 출연한다.

대학 진학 후 밴드 ‘위저드’를 결성해 홍대에서 ‘보라 마녀’로 인지도를 쌓던 지선은 아버지의 강경한 귀향 및 신부 수업 요구로 음악을 포기할 위기에 처하지만 당시 최고의 작곡가 이재학, 강현민이 주도한 보컬 오디션에 지원, 무려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발탁되며 극적으로 러브홀릭에 합류한다.
밴드의 그룹명이자 메가 히트곡인 ‘Loveholic’ 탄생 비화도 공개된다. 1집 앨범 막바지 작업 중 "밴드의 색채가 더 드러나는 곡을 부르고 싶다"는 지선의 제안이 작곡가 이재학의 영감을 자극한 것.
이후 ‘화분’, ‘그대만 있다면’, ‘인형의 꿈’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한국 대표 모던 록 밴드로 자리 잡은 러브홀릭이지만 지선은 3집을 끝으로 팀을 탈퇴해야 했다.
러브홀릭 탈퇴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홀연히 떠난 지선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홀로서기에 나선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낯선 곳에서 현지 뮤지션들과 교류하며, 음악에 대한 마음을 되돌아본 지선은 솔로 1집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를 발매했고, 현재는 가수이자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로 인생 2막을 걷고 있다.
많은 위기 속에서도 끝내 노래를 포기하지 않았던 지선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명품 라이브 공연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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