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이 나흘 연속 메달을 따냈다. 오예진(IBK기업은행), 추가은(임실군청), 김보미(부산시청)가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세 선수는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합계 1730점을 기록했다. 중국이 1735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베트남은 1719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시상대에 오른 것은 김병희·김윤미·이호림이 금메달을 딴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개인전에서는 추가은이 582점으로 전체 1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 작성된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 581점을 1점 넘어섰다. 첫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추가은은 결선에서 개인전 메달에도 도전한다.
2024 파리 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은 574점으로 12위에 그쳐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같은 574점을 쏜 김보미도 엑스텐 수에서 앞서 10위에 올랐지만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