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아내 방예원 씨의 폭탄 발언에 당황했다.
KCM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청소 후 폭탄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KCM은 “집안이 전쟁터다. 이틀 정도 집을 못 치웠다. 아이들 있으신 가정은 다 아시겠지만 24시간 긴급 상황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고 집을 치우면 10분 만에 이렇게 되어서 와이프가 불호령을 내렸다. 대청소의 날이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청소를 시작했다.


약 3시간에 걸쳐 대청소를 마친 뒤 KCM은 아내 방예원 씨와 이야기를 나눴다. KCM은 “이런 대청소는 브라이언이 와서 해줘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청소하고 난 얼굴도 이렇게 예쁘냐”며 아내의 미모를 칭찬했다.
KCM은 “아이들과 왁자지껄하게 청소하는 것도 정신이 없다. 그런데 만약에 애들이 없었으면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방예원 씨는 “애들이 없이?”라며 “애들 없이 살면 각자 길 가는 거지”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놀란 KCM은 말을 더듬으며 “애들이 없어도 재밌게 살지 않았을까”라고 했지만 공감을 얻지 못했다.

KCM은 대청소 전과 후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이틀 정도 청소를 안 한 것이라며 평소 청결 상태에 대해서는 “평소에 아내가 이 정도 컨디션을 유지한다. 치우지 말자고 해서 엄청 답답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방예원 씨는 “엄청 상쾌해진 느낌”이라며 만족했다.
KCM은 “빨래도 많고 아이들이 어지럽히는 것도 많은데 집에서 엄마들이 정말 힘들고 위대하다. 그래서 늘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KCM과 방예원 씨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2012년 첫째 딸 수연 양을 얻은 후 2022년 둘째 딸 서연 양을 품었고, 지난해 셋째 아들 하온 군을 얻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