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효리수' 프로젝트를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최민호’에는 ‘6세대 신인 걸그룹 효연을 훈련시키러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효연은 '효리수' 데뷔 중이라며 “연습은 잘하고 있는데 우리도 놀란 게 체력이 힘들다. 체력이 안 따라준다”고 토로했다.
이어 “예전처럼 빨리빨리 안 된다. 안 올라온다”며 “20대 때랑 다르다. 그런데 자꾸 생각은 그때에 머물러 있다”고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효연은 평소 운동과 멀었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 마지막으로 러닝 머신을 했다. 야외 러닝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민호는 “그럼 18년 동안 러닝머신 위에 안 올라간 거냐”며 놀랐다.

이후 스트레칭을 하던 효연은 "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효리수'까지 만들어진 거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나도 내가 쏘아올린 공이 마라톤('SM런')까지 이어진 거다. 이래서 사람이 입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민호는 이어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누나도 몰랐지?"라고 물었다. 효연은 "몰랐다"고 대답, 민호는 "장난으로 시작한 거지?"라고 다시 물었다. 효연은 "재미로 시작했다"며 "그런데 책임감이 생긴다"고 인정했다.
영상 말미 민호가 SM 러닝 행사 참가를 권하자 효연은 소녀시대 유리가 참가해서 이번은 참여하지 않겠다며 “유리 기록만 깨자 해서 유리 나간 다음에 나가보겠다”고 미뤄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효연은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다. 특히 올해는 소녀시대 유리, 수영과 유닛 그룹인 '효리수'를 결성, 첫 싱글 '스키비디'를 발매해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효리수의 리더 역할을 하는 효연은 유튜브 채널 활동부터 MBC 예능 '놀면뭐하니' 출연까지 적극으로 나서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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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민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