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가 외면한 손흥민, 드디어 월드컵 아픔 씻었다...A매치 57호골로 모레노에게 보답했다! [오!쎈 수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9.24 22: 10

‘캡틴’ 손흥민(34, LAFC)이 북중미월드컵의 아픔을 깨끗하게 씻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A매치 평가전에서 오현규와 손흥민, 이동경의 연속골이 터져 에콰도르를 3-0으로 제압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대표팀 데뷔전에서 깔끔한 승리를 신고했다. 
북중미월드컵 참패로 한국축구는 몰락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축구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1승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조별리그서 탈락했다. 본선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첫 월드컵에서 한국은 32강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는 모레노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데뷔전으로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A매치 6경기를 치른 뒤 성적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은 뒤 날린 뒤 오현규와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cej@osen.co.kr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는 모레노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데뷔전으로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A매치 6경기를 치른 뒤 성적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은 뒤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9.24 /cej@osen.co.kr
특히 손흥민은 체코와 멕시코를 상대로 선발에서 조기에 빠지는 수모를 겪었다. 손흥민 혼자의 부진이 아니었다. 최전방의 손흥민이 고립됐지만 홍명보 감독이 전술적으로 해법을 찾지 못한 결과였다. 체코전에서 손흥민 대신 들어간 오현규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홍 감독의 용병술에 힘이 실렸다. 
결국 최악의 선택이 나왔다. 남아공전에서 손흥민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똑같은 시스템에서 손흥민만 뺐다고 뚜렷한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결국 무득점에서 후반전 손흥민이 뒤늦게 투입됐지만 경기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충격의 월드컵 48강 탈락 후 손흥민은 상처를 받았다. 그는 “아직도 월드컵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돌아봤다. 다행히 모레노 감독은 손흥민은 여전히 주장으로 신뢰했고 평가전에 선발로 출격시켰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는 모레노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데뷔전으로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A매치 6경기를 치른 뒤 성적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은 뒤 날린 뒤 선수단과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cej@osen.co.kr
감독의 신뢰를 회복한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로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박스 앞에서 드리블 후 파울을 얻어냈다.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의 첫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상대선수에게 왼쪽 발을 밟혔다. 고통을 호소한 손흥민은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손흥민이 전반 22분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에콰도르는 거친 수비로 손흥민을 철저하게 견제했다. 손흥민이 쉽게 공을 잡지못하게 파울로 저지했다. 
손흥민이 전반 44분 이재성과 리턴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쓰러졌다. 역시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가졌다.이날 경기는 모레노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데뷔전으로 임시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A매치 6경기를 치른 뒤 성적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은 뒤 날린 뒤 오현규와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cej@osen.co.kr
결국 손흥민이 터졌다. 후반 박스 왼쪽에서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휘어져들어가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사각으로 꽂혔다. 손흥민의 A매치 57호골이 터졌다. 한국축구 A매치 역대최다 58골의 차범근 대기록에 한 골 차이로 다가섰다. 
이날 손흥민은 85분을 뛰고 이동경과 교대했다. 이동경까지 들어가자마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의 골로 한국축구는 북중미월드컵의 아픔을 공식적으로 깨끗하게 씻었다. 주장 손흥민의 부활은 곧 한국축구의 재기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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