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복식에서 남북 대결이 펼쳐졌다. 장우진-박규현 조가 북한의 리종식-우태룡 조에 패하며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장우진-박규현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복식 2라운드에서 리종식-우태룡 조에 게임 스코어 0-3(9-11, 6-11, 9-11)으로 졌다.
첫 게임이 아쉬웠다. 한국은 북한과 팽팽하게 맞섰지만 9-11로 먼저 한 게임을 내줬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북한 조가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은 6-11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다.

장우진-박규현 조는 세 번째 게임에서 다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마지막 두 점을 따내지 못하고 9-11로 졌다. 첫 게임과 세 번째 게임을 모두 두 점 차로 내주면서 반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국은 세 게임에서 24점을 올렸지만 북한 조에 33점을 내줬다. 같은 날 오준성-임종훈 조가 태국을 3-0으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오른 반면, 장우진-박규현 조는 남북 대결에서 패해 남자 복식 일정을 마쳤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