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23㎝ 벽 넘었다...강이슬 3점 두 방에 이소희 막판 3점까지, 한국 여자농구 85-80 역전승→12년 만의 금메달 도전!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25 17: 49

223㎝ 장쯔위가 버틴 중국을 상대로 한국 여자농구가 결승행을 이뤄냈다. 경기 종료 5분여 전 강이슬이 연속 8점을 올려 승부를 뒤집었고, 막판에는 이소희의 3점슛이 터졌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준결승에서 중국을 85-80으로 꺾었다. 결승에 오른 한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0-7로 뒤졌다. 한국은 빠른 공격으로 반격해 한때 13-9까지 앞섰지만, 중국의 높이에 막혀 1쿼터를 17-19로 마쳤다. 전반 종료 때도 36-41로 밀렸다.

24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8강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가 진행됐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2014년 이후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탈환과 남녀 동반 금메달에 도전한다.1쿼터 이소희가 미들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6.09.24 / soul1014@osen.co.kr

3쿼터에는 외곽슛이 살아났다. 허예은이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넣은 뒤 이소희의 3점슛까지 도우며 한국이 44-43으로 역전했다. 이소희의 3점슛과 이해란의 3점 플레이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중국에 다시 흐름을 내주며 61-65로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승부처에서 강이슬이 나섰다. 3점슛 두 개와 리버스 레이업으로 혼자 8점을 몰아 넣어 한국이 70-69로 앞섰다. 다시 70-74로 뒤집혔을 때는 최이샘, 강이슬, 이해란이 연달아 득점했다. 이해란의 3점슛이 들어가며 한국은 78-74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1분 50초 전 이소희가 3점슛을 꽂아 81-76을 만들었다. 종료 9.1초를 남기고는 이해란이 자유투 두 개를 모두 넣었다. 중국의 추격을 막아낸 한국이 결승으로 향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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