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했고 또 3번 시드로 디비전시리즈를 준비해야 하는 애틀랜타는 힘을 쏟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2연패로 93승 67패에 머물렀다.
완패였다. 마이애미 선발 유리 페레스가 9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앞서 23일 시카고 컵스전 불펜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3일 휴식 후 등판해 시즌 최종전 등판에서 데뷔 첫 완봉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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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는 패스트볼 31개, 슬라이더 24개, 싱커 16개, 스위퍼 13개, 체인지업 13개, 커브 8개 등을 구사했다.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99.5마일(160.1km), 평균 구속도 98.1마일(157.9km)을 마크했다.
0-0으로 팽팽했던 7회말 조 맥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했다. 그리고 8회말 제이콥 마시에게 3루타,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그리핀 코나인에게 솔로포까지 얻어 맞으면서 3실점 째를 내줬다.
애틀랜타 타선은 페레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9회 션 머피가 유격수 직선타, 드레이크 볼드윈이 1루수 땅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나면서 완봉패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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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