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제외가 아쉬웠나…송성문 ‘보란 듯이’ 2타수 2안타 폭발, 타점+득점까지 ‘2할 눈앞’ [SD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9.26 13: 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송성문이 교체 출전의 아쉬움을 멀티히트로 달랬다.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터뜨리며 타점과 득점까지 추가했다.
송성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케이시 마이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더스틴 해리스-매니 마차도-타이 프랑스-잭슨 메릴-잰더 보가츠-루이스 캄푸사노-제이크 크로넨워스-사마드 테일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송성문에게 기회가 찾아온 건 7회였다. 7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 투입된 그는 7회말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송성문은 기다렸다는 듯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캄푸사노의 좌전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렸고 크로넨워스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번 잡은 타격감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송성문은 8회 2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교체 출전에도 두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성적은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1할8푼3리에서 1할9푼5리로 상승했다.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경기 후반 찾아온 두 차례 타석을 모두 안타로 연결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 특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득점권에서 적시타를 터뜨리며 타점까지 추가했다.
다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4-11로 패했다. 송성문은 팀의 패배 속에서도 멀티히트와 함께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