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헤이지니가 성인 ADHD를 의심하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는 ‘진짜 성인 ADHD인가.. 폰 잃어버리고 생새우 먹고 이지혜&와니님 만난 요즘 일상…★’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헤이지니는 저녁을 준비하다가 “아 지금 망했다”라며 뒤늦게 촬영용 폰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늦게 알아차린 탓에 어디서 어떻게 분실된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남편은 “여보 ADHD 검사하는 거 찍으면 재밌겠다”라고 성인 ADHD를 의심했다.


헤이지니는 집에 있는 홈캠 등을 확인하며 휴대폰을 찾으려고 했으나, 촬영용 폰은 발견되지 않았다. 식사를 마치고 재차 휴대폰 찾기에 나선 헤이지니는 “어제 공원에서 사진을 찍은 게 마지막이더라. 일단 갔다와 볼까”라며 집을 나섰다.
어제 동선을 따라 이동하던 헤이지니는 “제가 쓰는 휴대폰으로 ‘나의 찾기’를 해서 따라가보니까 제가 자주가는 카페 안에서 소리가 울린다. 일단 퇴근하신 것 같다. 내일 아침에 와야겠다”고 설명했다.
헤이지니는 집으로 돌아와 남편에 상황을 설명했고, 남편은 “찾긴 찾았네. 진짜 제정신이 아니구먼. 다음주에 나랑 손잡고 병원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이지니는 “내가 요즘에 불편함을 느낀다. 이렇게 대화를 하잖아. 전화통화를 할 때 단어가 기억이 안나고, 말을 어버버버 한다”고 공감했다.
다음날 휴대폰을 찾으러 온 헤이지니와 남편은 병원 진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남편은 “다음주에 병원에 가는 걸로. 건망증이 너무 심하다. 거의 (정신을) 놔두고 다니는 기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헤이지니는 키즈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2018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