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끝내 2026년 사직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잡아내지 못했다. 1년 념게 이어져 온 ‘사직 한화전’ 11연패를 끊지 못했다. 대신 한화 이글스는 사직에서 길었던 11연패를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길었던 11연패를 탈출했다. 55승 76패 4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6연승의 질주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홈에서 한화전 징크스를 결국 탈출하지 못했다. 사직 한화전 11연패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59승 72패 2무가 됐다. 5강 탈락 트래직넘버는 이제 1로 줄었다.


한화는 심우준(유격수) 최인호(우익수) 한지윤(좌익수) 강백호(1루수) 페라자(지명타자) 허인서(포수) 권광민(중견수) 박정현(3루수) 황영묵(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상규였다. 김경문 감독은 불펜데이를 예고했다.
황성빈(중견수) 나승엽(지명타자)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3루수) 고승민(1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장두성(우익수) 한태양(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다.


롯데는 1회부터 꾸준히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풀지 못했다. 1회 선두타자 황성빈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나승엽과 레이예스의 연속안타가 나오면서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결국 1사 1,3루 기회에서 한동희가 삼진, 고승민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 만회하는데 실패했다.
롯데는 2회에도 전민재와 장두성의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 터지지 않았다. 3회에도 볼넷 2개를 얻어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4회 선두타자 손성빈이 중전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


한화는 실점 이후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6회 선두타자 최인호가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한지윤이 삼진을 당했지만 강백호 타석 때 폭투가 나왔고 강백호가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내면서 4-2로 달아났다.
7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정현이 롯데 김원중을 상대로 1볼에서 136km 커터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 홈런. 한화가 5-2로 달아났다.


한화는 9회초 결국 선두타자 페라자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정현의 좌선상 적시 2루타로 6-2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의 불펜데이는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선발 등판한 이상규가 2⅔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내려왔고 주현상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김종수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 장유호 2⅓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서현도 위기에 몰렸지만 2⅓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최인호가 4안타 경기를 펼쳤고 강백호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적재적소에서 역할을 했다. 박정현도 달아나는 타점과 쐐기타를 뽑아내면서 11연패 탈출에 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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