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0봉지 먹던 쯔양, “적당히 먹겠다”고 선언하더니 확 달라진 라면 먹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6.09.28 19: 58

쯔양이 라면 먹방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채널 ‘쯔양’에는 ‘촬영 3번 거절당했는데 드디어.. 30년 전통의 라면가게?! 3단계 매운맛 라면 먹방’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쯔양은 구리의 한 라면 가게를 방문했다. 쯔양은 유독 들뜬 표정으로 “옛날부터 촬영을 너무 하고 싶어서 몇 번 전화를 드렸었는데 촬영을 안 한다고 하셔가지고 못 찍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허락을 맡았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라면 마니아로 알려진 쯔양은 이전에 세 번 섭외 요청을 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거듭된 거절 끝에 드디어 촬영 허락을 받은 쯔양은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쯔양의 팬이라고 밝힌 사장님은 너무 기다렸다며 쯔양을 격하게 환영했다. 쯔양은 라면을 종류별로 맛보았고 라면 8봉지에 밥까지 말아먹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라면 20봉지까지 먹어봤다고 밝히며 남다른 대식가 면모를 드러낸 바 있는 쯔양은 최근 화제가 된 유튜브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의식한 듯 적정한 선에서 먹방 마무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쯔양은 지난 21일 공개한 영상에서 “이제 많이 먹는 게 대세가 아니래요. 앞으로 적당히 먹는 유튜버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는 지난 2023년 섭식 장애 관련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정리하면서 규제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섭식 장애를 직접 미화하거나 권장하는 콘텐츠가 규제에 들어갔으나, 개정 이후에는 미성년자 등이 따라 할 수 있는 섭식 행동까지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광고 정책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맞춰 섭식 장애를 다루면서 폭식, 음식을 숨기거나 과도하게 쌓아두는 행위, 설사약 남용 등 시청자들이 따라 할 수 있는 위험 행동을 안내하는 콘텐츠에는 수익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먹방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에 해당 안내가 들어간 가운데, 새 영상뿐만 아니라 이전에 올라왔던 영상 역시 소급 적용해 수익 창출 중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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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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