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연이틀 잡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할까.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NC를 5-2로 꺾고 6위 NC와의 경기차를 7경기로 벌린 5위 두산은 이날까지 승리할 경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전날 두산은 NC에 먼저 2점을 내줬으나 2회말 3점을 몰아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만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두산은 안재석의 안타로 점수를 뒤집었다. 3회말에는 양의지의 솔로 홈런과 조수행의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하고 NC를 따돌렸다.

두산은 잭로그를 앞세워 5위 확정을 노린다. 잭로그는 올 시즌 28경기 153⅓이닝을 소화해 7승7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하고 있다. NC전에는 3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8.16으로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패전을 기록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잠실 KIA전에서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아직 마지막 지푸라기를 놓지 않고 있는 NC는 라일리 톰슨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라일리는 올해 21경기 127⅔이닝을 던져 8승1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 중이다. 올해 두산전에는 두 번 나왔고, 7월 16일과 8월 18일 각각 6이닝 무실점,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두산에서는 라일리 상대 조수행이 타율 5할7푼1리(7타수 4안타), 양의지가 타율 5할(10타수 5안타 1홈런)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석도 8타수 3안타로 라일리와의 상대 전적이 괜찮았다.
/thec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