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경쟁' KT는 '롯추가루' 무섭지 않을까…개천절 3연전 비슬리-나균안-김진욱 출격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9.30 17: 10

선두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로테이션을 경계하지 않아도 될까.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는 10월 3~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3연전에 나설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개천절이 끼어있는 3연전은 앞서 8월 초, 폭염 취소로 미뤄진 잔여경기 일정이다. 롯데는 30일 사직 키움전이 끝나고 이틀 휴식을 취한다. 3일부터 KT 위즈와 3연전을 치른다.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KT는 배제성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비슬리가 5회초 교체되고 있다. 2026.09.10 / foto0307@osen.co.kr

삼성 라이온즈와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KT 위즈다. 롯데는 사실상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적이다. 다만, 잔여경기 6위를 차지해 2027년 홈 개막전을 치르기 위한 목표를 잡고 있다. 롯데는 고춧가루 부대를 자처할 수 있다.
롯데는 KT와의 3연전에 비슬리-나균안-김진욱이 차례대로 선발 출격한다. 비슬리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4.0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사직 KT전 4이닝 10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앞선 3경기에서는 3승 평균자책점 0.50(18이닝 1자책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나균안은 KT를 상대로 3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14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김진욱은 4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6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KT 입장에서는 선두 경쟁의 길목에서 꽤나 까다로운 선발 투수들을 만나게 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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