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깝다vs무슨 상관” 강남, ‘5천만원’ 포켓몬 카드 플렉스했다가 ‘시끌’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10.02 10: 13

방송인 강남이 약 5천만 원 상당의 포켓몬 카드를 구매한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 가벼운 갑론을박이 불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전세계 1등 포켓몬 카드.. 강나미가 손에 넣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남은 국내 최대 규모의 포켓몬 카드 행사장을 찾았다. 그는 “초대받은 건 아니고 그냥 왔다. 입장줄이 엄청 길다. 오늘 좋은 거 있으면 좀 보고, 나 이런 거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제작진은 해당 영상이 앞서 이상화가 강남의 포켓몬 카드를 모두 판 것처럼 몰래카메라를 했던 영상보다 일찍 촬영됐다고 밝혔다. 당시 강남은 이상화가 포켓몬 카드를 팔지 않고, 심지어 직접 구입한 피카츄 카드를 선물로 주자 올해는 더이상 포켓몬 카드를 사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기 때문.
본격적으로 행사장에 들어간 강남은 180만 원 상당의 옥우지 카드를 시작으로 ARS에서 10등급을 받은 카드 등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컬렉션 카드, 루이지 피카츄 등 희소성이 높은 카드를 구경했다.
이때 강남은 원래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카드를 발견했으나 5천만 원이라는 가격에 잠시 고민에 빠졌다. 강남은 “근데 저 가격이 맞나? 5천만 원이”라고 했고, 관계자는 “그냥 적정. 딱 시세”라고 설명했다.
깊은 고민을 하던 강남은 “지금 여기서 제일 좋은 카드 같다”며 결국 카드를 구매했다. 강남은 “야 일 해야겠다. 많이 해야겠다”고 카드를 구매한 소감을 밝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소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종이에 인쇄 이쁘게 한 거치고 너무 비싸다”, “사는 세상이 이렇게 다르네. 동네친구 아니고 동네갑부”,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안 가는 장르”, “저 가격에 사는 게 맞나 돈 아깝다”, “이제 포켓몬 카드 콘텐츠 그만하자. 진심 공감이 안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카드를 몇천만원에 살 수 있는 재력이 부럽다”, “내 돈 주고 내가 사겠다는데 남이 무슨 상관”, “그림의 떡인데 이렇게 유튜브로 공개해주니까 그저 대리만족”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강남은 2019년 10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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