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팬 소통 커뮤니티을 오픈한 뒤 메시지를 폭풍처럼 쏟아내고 있다. 독특한 유머에 푹 빠진 일부 연예인들도 유료 가입을 마치면서 이광수는 '버블계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이광수는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시작했다. 간단한 인사로 플랫폼 오픈을 알린 이광수는 몇 가지 기능을 익히더니 곧바로 다량의 메시지를 보내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광수의 폭풍 메시지에 평소 이광수의 팬이라고 밝혔던 연예인들도 이광수의 '버블'을 구독하기 시작했다. 아이브 레이·리즈, 리센느 리브·원이, 이즈나 정세비, 트리플에스 윤서연,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루시 최상엽 등이 이광수의 버블을 언급하거나 구독을 인증했다.

특히 김우빈은 "광수형 버블 시작했다고? 어디서 볼 수 있는 거야? 나도 대화해보고 싶은데. 광수형 웃기다고 소문났다고? 아니 버블로도 웃기면 어떻게 하자는 거지"라고 했고, 도경우는 공연 중 "광수형이 버블을 시작한 지도 몰랐다. 그 형 도대체 왜 그런 거냐. 미친 사람 처럼"이라고 언급했다.
이영지는 SNS에 이광수 버블 구독을 고민하는 팬에게 "내 버블은 8월에 끝났다. 맛집으로 가. 오픈 초반이 원래 맛있어. 빨리 가"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처럼 입소문을 탄 이광수. 그의 '버블' 활용은 거의 중독 상태인 것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도경수의 콘서트다. 김우빈과 무대를 관람하던 이광수는 핸드폰을 쳐다보면서 뭔가를 보내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이에 팬들이 '아니 콘서트에서 버블은 진짜 중독아냐?"라고 하자 이광수는 "안 들키케 진짜 민첩하게 행동했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광수는 "나 문득문득 띄어쓰기 기억해 냄", "좀전에 (도)경수 스태프 분들이 '또 버블 하세요?' 하고 가심", "아 아무한테도 안 들키고 버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라며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유머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이광수. 그의 '버블'은 한동안 화제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