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준 역전 스리런 대폭발' SSG, 뒤집고 또 뒤집었다…하루 만에 NC 제치고 6위 복귀 [창원 리뷰]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10.04 17: 57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 하루 만에 6위로 복귀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62승72패5무를 만든 SSG는 63승74패2무가 된 NC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SSG는 최민준이 선발 등판,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에레디아(좌익수) 전의산(1루수) 고명준(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김정민(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7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SSG는 이로운이 선발 출전했다. SSG 랜더스 고명준이 5회초 우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17 / foto0307@osen.co.kr

NC는 김주원(유격수) 고준휘(중견수) 박민우(지명타자) 김휘집(3루수) 블레인(1루수) 이우성(좌익수) 천재환(우익수) 김형준(포수) 한재환(2루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로 마이크 클레빈저가 나섰다. 
16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클레빈저가, 방문팀 LG는 박시원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클레빈저가 역투하고 있다. 2026.09.16 / foto0307@osen.co.kr
4회말이 되어서야 첫 득점이 나왔다. 고준휘 2루타, 박민우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에서 김휘집의 병살타로 2사 3루가 됐고, 블레인의 우전안타로 3루에 있던 고준휘가 들어오면서 NC가 1-0 리드를 잡았다.
SSG는 클레빈저에 꽁꽁 묶이며 6회까지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1회초 1사 1·2루 기회를 놓친 SSG는 5회초 조형우와 박성한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도 정준재가 삼진, 에레디아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에도 바뀐 투수 이용준 상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SSG는 8회초 투수가 배재환으로 바뀐 후 역전에 성공했다. 정준재 볼넷, 에레디아 내야안타 후 안상현의 땅볼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 고명준이 바뀐 투수 이준혁의 초구 스위퍼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점수는 순식간에 3-1로 뒤집혔다.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SSG은 이로운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2사 1루에서 SSG 에레디아가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9.09 /sunday@osen.co.kr
리드를 가져온 SSG는 9회초에도 3점을 더 내고 NC를 따돌렸다. 임정호 상대 1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신영우 상대 에레디아의 중전 적시타로 1점 추가. 임정호는 계속해서 흔들렸고, SSG는 안상현의 볼넷으로 이어진만루 찬스에서 폭투와 김재환, 최지훈의 연속 볼넷으로 2점을 더 내고 6-1을 만들었다.
NC는 9회말 타케다 상대 박시원과 오태양 연속 안타, 홍종표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마무리 조병현이 등판했고, 김주원 삼진 후 고준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NC가 한 점을 보탰으나 박민우가 낫아웃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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