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레전드 모였다…'XMF 2026', 빗속 4만 2천 관객 사로잡으며 성황리 폐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05 09: 47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오른 글로벌 음악 축제 'XMF 2026'이 이틀간 4만 2천 명의 관객을 열광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과 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열린 'XMF 2026'은 올해 첫선을 보인 페스티벌이다. 한일 양국의 아티스트 22팀이 총출동해 국경과 장르, 세대를 뛰어넘는 무대를 선사했다.
첫날에는 일본 라우드 록 밴드 콜드레인과 노벨브라이트가 폭발적인 사운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윤하가 일본 곡 '하쿠나쿠츠요쿠'를 라이브로 최초 공개하고 히트곡 '혜성'을 한일 양국어로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헤드라이너 아도(Ado) 역시 르세라핌과 헤이즈의 곡을 커버하며 한국 팬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튿날 축제의 대미는 에스플릿, 더 픽스, 하이파이유니콘, 마르시, 에에! 그룹, 사우시 독,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우버월드, YB, 원 오크 록, 데이식스가 장식했다.
K-록의 자존심 YB는 대표곡 메들리와 함께 XMF 관객만을 위해 미발표 신곡 '부력'을 최초 공개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더블 헤드라이너 원 오크 록은 떼창을 유발한 데 이어 에이위치, 치코 칼리토, 페일더스크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야오(YAO)'로 깜짝 등판, 빗속에서도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피날레를 장식한 데이식스는 'Welcome to the Show',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등 떼창 유발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들과 진하게 교감하며 이틀간의 여정에 따뜻한 마침표를 찍었다.
XMF 관계자는 "첫 회임에도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가치를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내년 7월 일본 도쿄, 10월 인천 개최를 예고했다. 현장의 생생한 열기는 오는 12월 한국 엠넷과 일본 TBS 채널1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XMF 조직위원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