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슈퍼스타는 다르네’ 3연전 안타 딱 1개였는데, 9회 2사 결승 스리런 홈런…42홈런 김도영 “올해 친 홈런 중 최고였죠”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10.05 18: 4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슈퍼 스타의 진가를 보여줬다.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IA는 3-4로 뒤진 채 9회초 공격에 들어갔다. 마운드에는 고우석이 있었다. 1사 후 박정우와 박재현이 연속 안타를 때려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선빈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 2아웃.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서 고우석의 초구 153km 직구를 때렸는데 포수 뒷그물을 넘어가는 파울이 됐다. 2구째 155km 몸쪽 직구를 때렸고, 타구는 좌측 외야로 높이 떴다. 뜬공 타구로 보였으나, 포물선을 그리며 계속해서 날아갔다. 발사각 40.2도의 높은 곡선을 그린 타구는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이 됐다.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2사 1, 2루 상황 KIA 김도영이 역전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n.co.kr

김도영은 그라운드를 돌면서 포효했고, 홈베이스를 밟고는 환호하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김도영은 3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고, 4일 LG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이날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결정적인 홈런 한 방으로 영웅이 됐다. 
KIA는 LG 3연전 싹쓸이에 성공하며 75승 61패 2무가 됐다. LG를 8연패에 빠뜨리며 1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무승무가 1개 더 많아 실질적으로는 1.5경기 앞서 있다. 3위 싸움에서 절대 유리한 상황이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LG는 충격의 역전패로 8연패에 빠졌다.  KIA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9회초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75승 61패 2무가 됐고, 8연패를 당한 LG는 75승 63패 1무가 됐다. KIA는 1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9회초 2사 1, 2루 상황 KIA 김도영이 역전 스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박재현-박정우와 환호하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n.co.kr
김도영은 마지막 타석 홈런에 대해 “이전까지만 해도 제가 못 쳐도 팀이 이기니까, 제가 못 쳐야 되나 생각을 하고 오늘 경기도 좀 편하게 들어왔다”며 “오늘 팀이 계속 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아 오늘은 진짜 쳐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운명처럼 ‘한 타석만 이렇게 중요한 찬스가 걸려라’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딱 운 좋게 걸렸다. 제가 오늘 그냥 욕 한번 다 먹어보자, 한번 생각하고 과감하게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홈런을 노리고 들어갔을까. 김도영은 “홈런은 생각 안 하고 최소한 동점을 만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진짜  투수의 공이 알고도 못 치는 공이라고 느껴가지고, 진짜 공 놓자마자 친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그랬더니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고우석의 155km 직구를 제대로 때렸다. 
시즌 42호 홈런으로 홈런 단독 1위가 됐다. KT 힐리어드가 41홈런으로 2위, LG 오스틴이 40홈런으로 3위다. 김도영은 올 시즌 친 홈런 중에서 "최고죠. 최고예요. 더 말할 것도 없이 최고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더욱 값진 홈런이었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LG는 충격의 역전패로 8연패에 빠졌다.  KIA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9회초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75승 61패 2무가 됐고, 8연패를 당한 LG는 75승 63패 1무가 됐다. KIA는 1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KIA 김도영이 성영탁-주효상 배터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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