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좋아하는거 보기 힘든데..." 모두가 소름 김도영 기적 스리런포...이범호 감독이 밝힌 몸쪽 155km 공략 비결은?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6.10.06 17: 30

"저렇게 좋아하는거 보기 힘든데...".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간판타자 김도영(23)의 기적같은 역전 스리런홈런을 복기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김도영은 지난 5일 잠실 LG전에서 3-4로 뒤진 9회초 2사1,2루에서 고우석의 155km짜리 몸쪽 바짝붙은 직구를 통타해 좌월 역전 3점 홈런을 날려 6-4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시즌 42호 홈런이 극적인 역전 결승타가 됐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LG는 충격의 역전패로 8연패에 빠졌다.  KIA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9회초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75승 61패 2무가 됐고, 8연패를 당한 LG는 75승 63패 1무가 됐다. KIA는 1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9회초 2사 1, 2루 상황 KIA 김도영이 역전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박정우-박재현과 기뻐하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n.co.kr

KIA는 이날 승리로 잠실 스윕과 함께 LG를 1경기차로 밀어내고 3위를 지켰다. KIA는 앞으로 남은 6경기에서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6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이범호 감독은 상황을 설명했다. "연결이 중요했다. 카스트로까지 가면 좋을 것으로 생각했다. 선빈이가 삼진을 먹고 도영이의 홈런이 나왔다. 1,2차전 이겨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 들어갔고 마지막에 분위기를 조성해 좋은 홈런이 나왔다"고 박수를 보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LG는 충격의 역전패로 8연패에 빠졌다.  KIA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9회초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75승 61패 2무가 됐고, 8연패를 당한 LG는 75승 63패 1무가 됐다. KIA는 1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9회초 2사 1, 2루 상황 KIA 김도영이 역전 스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카스트로를 비롯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n.co.kr
이어 "상황 자체가 몇 년만에 나오는 홈런이었다. 9회 투아웃에 지고 있는데 스리런은 드물다. 나도 긴장하면서 봤다. 컨디션 안 좋을때 홈런이 나오면 희열을 느낀다. 도영이가 저렇게 좋아하는거 보기 힘들다. 2연전에 안 좋았는데 찬스왔을때 살리고 싶었을 것이다. 연승을 이어주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몸쪽으로 바짝 붙은 155km 공을 공략한 비결도 설명했다. "타자는 잘치고 좋아하는 코스가 있다. 도영이는 밀어서도 홈런 잘치는데 타격 포인트를 앞에 잘 형성하니까 40개 넘게 친다. 몸쪽 공에 반응이 잘된다. 젊은 친구라서 몸으로 스핀을 잘 준다. 이게 없으면 치기 힘들다. 이것이 잘 갖추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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